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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디지털 비주얼 씽킹

[BOOK] 디지털 비주얼 씽킹 – 정진호 지음

[BOOK] 디지털 비주얼 씽킹
[BOOK] 디지털 비주얼 씽킹

부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일상을 정리하는 생각 정리의 기술”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할 방법이 없을까?”

중학생 때 우연히 서점에서 마인드맵에 대한 책을 접하고 마인드맵을 활용하곤 했습니다.
손으로 이런저런 마인드맵을 그려보면서 그림 솜씨가 뛰어나지 않아도 이쁘게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Microsoft의 Visio를 경험했을 때 이렇게 쉽게 그릴 수 있는 디지털 마인드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디지털 마인드맵을 사용해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iMindMap, ThinkWise, MindManager, Xmind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보고 MindMaple 이라는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보는 경험도 했습니다.
디지털 마인드맵 장점은 그림에 대한 재능이 없더라도 일정 수준의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그린 것 보다 수정이 쉽습니다.
또한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공유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사람들에게 쉽고 효율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방법이 없을까?”

전달, 공유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때 ‘비주얼 싱킹’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릴 수 있을 법한 간단한 도형, 선으로된 팔다리를 가진 사람으로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의 핵심을 그려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비주얼 싱킹을 소개하는 분도 저처럼 그림과는 다소 거리가 있던 공대 출신으로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한 분이었습니다.

3분 안에 그리고, 3초 만에 공유하는 생각 정리 기술
누구나 할 수 있는 정진호의 비주얼 싱킹

그렇습니다. ‘디지털 비주얼 싱킹’의 저자인 정진호님이 2015년에 쓴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비주얼 싱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BOOK] 디지털 비주얼 씽킹
[BOOK] 디지털 비주얼 씽킹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 ‘비주얼 싱킹’ 앞에 ‘디지털’이 붙은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책에서는 Sketchbook이라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서 ‘비주얼 싱킹’을 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할 때 보다는 수정하기도 쉽고,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 마인드맵 처럼 소프트웨어가 비주얼 싱킹의 모든 것을 도와주는 것은 아닙니다.
‘종이와 펜’에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기기’로 바뀌었을 뿐 스스로 손으로 그리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자도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습관이라고요.

“비주얼 싱킹은 예술이 아닙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글과 그림을 함께 그리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그림에 대한 재능이 없어도 한글만 깨쳤다면 누구나 익힐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해보는 용기입니다.
매일매일 작은 연습이라도 꾸준히 해봅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과 예제 그림들을 따라해보며 습관을 들이면 언젠가는 저자처럼 비주얼 싱킹 전문가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BOOKSTORE : YES24,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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