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엑셀이 편해지는 파이썬 – 펠릭스 춤슈타인 지음 / 한선용 옮김
![[BOOK] Python for Excel](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22/05/2022-05-21-13.59.08.jpg?w=300&h=300)
부제: “엑셀 사용자를 위한 자동화 구축과 데이터 분석”
데이터의 시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들이 많다.
데이터의 의미를 잘 파악하고, 데이터를 잘 다루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어떤 도구를 선택해서 데이터를 다룰 것인지도 고민이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도구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엑셀일 것이다.
오피스라 불리우는 워드프로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는 학교나 사무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구다.
스프레드시트인 엑셀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더라도 쉽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도구이다.
(물론 다양한 엑셀 함수와 VBA를 생각하면 그리 쉬운 도구는 아니지만)
조금 더 전문적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분들은 R, 파이썬(Python), 줄리아(Julia) 등의 언어를 활용할 것이다.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수 있어야 하기에 엑셀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높을 수 있지만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엑셀 고급 사용자이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을 이해하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엑셀과 파이썬을 함께 사용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설명한다.
– 엑셀과 파이썬에 대한 간단한 소개.
– VBA 대신 파이썬을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
– 파이썬에 문법을 간단하게 설명. (Cheat sheet 보다 상세한 핵심 요약)
– 아나콘다를 중심으로 파이썬 실습을 위한 환경 설정.
– 주피터 노트북과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기초적인 사용방법.
– 넘파이에 대한 설명과 배열을 다루는 방법.
– 판다스의 데이터프레임 구조와 시계열에 대한 설명.
– 엑셀 파일을 다룰 수 있는 파이썬 라이브러리 사용 방법.
– 엑셀윙스를 활용해서 엑셀에서 동작하는 어플리케이션 만들기.
그 외에도 책에서 여러가지 도구들을 소개해주고, 활용도가 높은 도구들은 간단한 사용법도 소개한다.
책에 언급된 도구들의 사용법을 상세히 익혀보는 것도 고급 사용자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활용하기 좋은 주제에 대해서는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준다.
책에서 다루는 엑셀과 파이썬의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엑셀과 파이썬에 대한 경험이 모두 있다면 책을 읽고, 조금씩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엑셀은 자신있는데 파이썬을 잘 모른다면 책에서 기초적인 설명은 해주니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고, 파이썬에 대해 깊이있는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파이썬은 자신있는데 엑셀을 잘 모른다면?? 이 책은 엑셀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리고 파이썬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엑셀은 결과를 활용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엑셀은 기본적인 사용법만 알아도 충분할 것이다.
오랜 시간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에 많이 사용된 엑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까지 다룰 수 있는 파이썬, 이 둘을 강점을 취해서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니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를 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파이썬이 왜 엑셀과 잘 어울리는지, 엑셀에 내장된 자동화 언어인 VBA보다 뛰어난 점은 어떤 것인지 소개합니다. (p. 23)
- 표현 계층은 엑셀이 담당하고, 비즈니스와 데이터 계층은 파이썬으로 옮깁니다. (p. 28)
- 코드에 중복이 없으면 그만큼 양도 줄고, 오류도 줄어들며, 관리하기도 쉬워집니다. (p. 28)
- 파이썬을 엑셀에 연결하면 파이썬의 강력한 단위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 30)
- 콘다 환경은 패키지뿐만 아니라 파이썬 자체의 버전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므로 가상환경보다 강력합니다. (p. 52)
- 넘파이는 파이썬에 배열 기반 계산과 선형 대수학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과학 계산 패키지입니다. (p. 113)
- 파이썬 데이터 분석 라이브러리인 판다스. (p. 123)
- 데이터프레임의 구조를 보면 데이터프레임이 파이썬 기반 스프레드시트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p. 124)
- 시계열이란 시간 축을 따라 나열한 데이터 포인트이며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 175)
- 리더와 패키지 라이터를 직접 제어하면 더 복잡하고 세련된 엑셀 보고서를 만들 수 있고, 읽기 프로세스를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p. 211)
- 엑셀윙스의 주된 사용법은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일종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겁니다. (p. 245)
- 엑셀에서 파이썬 코드를 호출하는 또 다른 옵션인 사용자 정의 함수(UFD)에 대해 설명합니다. (p. 327)
BOOK Comment 1-2-3
1. 엑셀만으로도 충분하고, 파이썬 만으로도 넘치지만 함께하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진다.
2. 엑셀은 잘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파이썬으로 엑셀을 다루는 방법을 살짝 알려준다.
3. macOS 환경에서 제약이 좀 있는 것이 아쉽다.
BOOK Underline 1-2-3
1. 표현 계층은 엑셀이 담당하고, 비즈니스와 데이터 계층은 파이썬으로 옮깁니다.
2. 직접 제어하면 더 복잡하고 세련된 엑셀 보고서를 만들 수 있고, 읽기 프로세스를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3. 엑셀윙스로 파이썬을 엑셀의 일부처럼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