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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독서의 기쁨

[BOOK] 독서의 기쁨 – 김겨울 지음

[BOOK] 독서의 기쁨
[BOOK] 독서의 기쁨

부제: “책 읽고 싶어지는 책”

인생의 어떤 시기를 기억할 때 나는 책을 떠올린다. 힘들어질 줄도 모르고 즐거이 읽은 책. 힘들었던 나를 붙잡았던 책. 힘듦을 잊게 했던 책. 힘듦을 극복하게 해준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허무로 다시 힘들어하는 나에게 새로운 의미를 보여준 책. 책을 읽을 때만큼은 현실을 잊을 수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한 경험이 있을 유튭 채널 ‘겨울서점‘의 주인장이 쓴 책.
유명 북튜버는 어떻게 독서를 즐기는가?

중요한 건 책이 나의 피와 살이라는 것이고, 인생의 삼할 정도는 책장을 넘기는 데에 썼다는 것이다. 이할 정도는 책장을 넘길 책을 살 돈을 버는 데에 썼다. 나머지 오할은 막연하고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 몇 권 안 되는 책을 안고 비틀거리는 데에 썼다.


  1. 이 책은 책과 함께 자라온 한 독자가 책에 보내는 러브레터다.
  2. 표지의 가장 큰 미덕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게끔 만드는 것일 테다.
  3. 결국 책 디자인은 그 형태가 내용을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
  4. 서체, 줄 간격, 여백, 들여쓰기 등 다양한 요소의 결합이 잘 읽히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나눈다.
  5. 겉도 속도, 다 꼼꼼하게 고르고 세심하게 구성해야 한 권의 훌륭한 책이 완성되는 법이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6. 한 장의 종이는 가볍지만, 200장의 종이는 이야기가 다르다.
  7. 뭐니 뭐니 해도 책의 무게가 가장 원망스러울 때는 누워서 책을 읽을 때다.
  8. 책을 사서 책장에 꽂을 때 잠시 고민한다. 띠지를 뺄 것인가, 말 것인가?
  9. 굳이 종이로 된 책을 읽는 이유는 책의 질감이, 무게가, 모양이, 형태가, 결국 책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10. 언어만이 다룰 수 있는 고도의 추상성은, 도달하기 어려운 만큼 그에 값하는 큰 재미를 선사해준다.
  11. 독서는 돈도 비교적 적게 들고, 드는 돈에 비해 누릴 수 있는 유희의 크기가 크며, 질이 높다.
  12. 강유원 박사는 에서 독서의 차원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호기심 차원, 두 번째는 쾌락적 차원, 세 번째는 구조적 차원이다.
  13.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책을 ‘빨리 많이’ 읽기보다는 ‘천천히 많이’ 읽기를 권하고 싶다.
  14. 책에 인생의 진리 같은 것은 들어있지 않다.
  15. 독서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능력은 서로 다른 영역의 정보와 감정을 연결하는 능력이다.
  16. 이 시대에 과학을 모르고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떤 시대라도 인문학 없이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듯.
  17. 맛에 대한 취향이 학습의 결과이듯이, 책에 대한 취향도 학습의 결과다.
  18. 다만 나에게 조금 더 와닿는 감각의 언어와 그렇지 않은 언어가 있을 뿐이다.
  19. 읽을 책과 읽지 않을 책을 가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20. 모르고 읽었는데 좋았던 경험, 좋은 줄 알고 읽어봤는데 아니었던 여러 번의 경험이 자신만의 기준을 만든다.
  21. 책을 ‘사는’ 행위와 ‘읽는’ 행위는 엄연히 다른 행위다. 둘 사이에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욕망이 작동한다.
  22. 모든 책의 내용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각각의 감정은 대체로 기억하고 있다.
  23. 책장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은 그 사람의 관심 분야가 책장에 반영된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머릿속이 책장에 꽂힌 책과 점점 닮아간다는 말이기도 하다.
  24. 진부한 얘기지만, 많이 읽고 적게 읽고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얼마나 ‘충실하게’ 읽었는가 하는 것이다.
  25. 내가 살면서 책에서 얻은 가장 큰 기쁨의 순간들은 좋은 책을 천천히 읽는 시간들에 있었다.
  26. 물론 책을 꼭 완독할 필요는 없다. 읽다 보면 도저히 못 읽겠어서 포기할 수도 있고, 충분히 원하는 만큼의 정보를 얻었다고 판단하고 멈출 수도 있다.
  27. 책을 소리 내어 읽게 해보면 읽는 사람마다 맺고 끊는 호흡이 다르다.
  28. 세상의 정신이 언어로 되어있으니, 세상은 언어로부터 잉태되었다.
  29. 인류의 역사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전하는 가장 실감나고 효율적인 매체는 책이었다.
  30. 사람들은 계속 책을 읽을 것이고, 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BOOK Comment 1-2-3
1. 책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고민하는 부분은 비슷한 듯.
2. 종이책을 선호하지만 물리적인 공간이 있어야 한다.
3. 책은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면 된다.

BOOK Underline 1-2-3
1. 독서는 돈도 비교적 적게 들고, 드는 돈에 비해 누릴 수 있는 유희의 크기가 크며, 질이 높다.
2.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책을 ‘빨리 많이’ 읽기보다는 ‘천천히 많이’ 읽기를 권하고 싶다.
3. 인류의 역사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전하는 가장 실감나고 효율적인 매체는 책이었다.

BOOKSTORE : YES24,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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