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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 Galaxy Z Fold2 열흘 사용기

Galaxy Fold가 출시되었을 때 새로운 폼 펙터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생각보다 작은 전면 디스플레이, 큰 노치 그리고 1세대는 걸러야 한다는 상식으로 다음을 기대했다.

1년이 지나고, Galaxy Z Fold2가 출시!!
1세대의 단점이 보완된 써볼만한 녀석이 나왔다.

예판 마지막 날(이후에 삼성이 예판을 연장)이었던 9/14에 구매 9/15일에 수령 완료.
(쿠팡의 배송은 어마무시했다. 밤 10시 넘어 주문했는데 다음날 7시에 문 앞에 놓여있다니!)

세팅하고, 열흘을 함께 했다.

[Stuff] Galaxy Z Fold2 - setting
[Stuff] Galaxy Z Fold2 – setting

크기와 무게는 알고 구매한 것이니 스킵.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9가 201g, 폴드2가 282g이니 40% 정도 무게가 늘었다.

새로운 형태의 폰이라 아직 어색한 부분이 있다.
여러 앱을 사용하다보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앱들도 있다.
폴드라서 그런것은 아닌 것 같다. 해상도가 조금만 특이해도 깨질듯, 일해라 개발자!
태블릿 화면 대응이 되어 있는 앱들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레이아웃이 잡혀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삼성 계열사 앱들은 어느정도 대응이 되어 있는듯)

많은 앱들중 주로 활용한 것은 웹툰과 eBook이다.
평소에 글씨가 많은 책(eBook)은 눈의 피로 때문에 E Ink 기반의 리더기를 이용해서 읽고,
컬러풀한 책과 잡지는 패드를 이용해서 본다.
‘아이패드 프로’는 무거워서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고,
주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이용하는데 폴드2로 대체되었다.
(심지어 화면 크기도 비슷)

[Stuff] Galaxy Z Fold2 - size
[Stuff] Galaxy Z Fold2 – size

노트9의 화면크기에 답답함을 느끼고,
태블릿은 너무커서 부담스러울 때!
딱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시도해봐야겠지만
열흘간 함께 한 느낌은 ‘써볼만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Pros 1-2-3
1. 1세대에 비해 넓어진 전면 디스플레이.
2. 펼치면 넓다!
3. 어차피 살거라면 예판 사은품을 챙겨라.

Cons 1-2-3
1. 비싸다.
2. 무겁다.
3. 차량용 거치대를 바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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