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앱이 ‘Google Play App Excellence Program’에 선정되어 2월 세미나에 다녀왔다. 세미나가 진행된 ‘구글 캠퍼스 서울’은 첫 방문이었는데 1인 개발사나 소규모 스타트업이 정보를 교류하며 일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았다.

세미나는 소규모 개발사들이 모르고 지나칠 만한 Google의 서비스들과 Play Store의 정책, 기능 소개로 진행되었다. 세 개의 주제에 대해 네 명의 발표자가 숨가쁘게 발표를 진행했다. 앱 개발사라면 꼭 들어볼만한 내용이었는데 발표 시간을 짧게 잡은 것 같아 아쉬웠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수제 맥주와 함께 간단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었다. 요즘 개발자 세미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아직 개발자들의 참여가 잘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좀 더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며 3월 세미나, 또 참석해 봐야겠다.
- 차이를 만드는 App Excellence Program
- 안드로이드 앱의 시작 – 개발자콘솔
- 우수사례를 통해 바라본 고품질의 안드로이드 앱/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