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플루언트

[BOOK] 플루언트 – 조승연 지음

부제: “영어 유창성의 비밀”

유창하게 외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보면 참 부럽다. 오랜 기간 여러 외국어를 배웠지만 배울때 뿐이다. 외국을 여행할 때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을 때 어학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만 다시 한국어의 일상으로 돌아오면 잊혀진다. 요즘은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영어를 기본으로 제 2 외국어까지 배우는데 왜 남는 것은 없을까? 단어 외우기, 문법 공부, 회화 등의 늘 해오던 공부법에 문제는 없을까? 언어를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힌트를 주는 책이다. 물론 읽고, 자신의 공부법으로 만들지 않으면 다시 잊혀질 것이다.

1. 말하는 능력을 배운다는 것은 인간다움의 최고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진짜 멋진 일이다. (p. 5)
2. 외국어 공부는 연애 만큼이나 타 문화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요구하는 감성투자다. (p. 32)
3. 언어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영어의 최고 장점은 간결함이다. (p. 124)
4. 언어란 공통된 문화 지식 기반을 갖지 못하면 소통하기 어렵다. (p. 251)
5. 한 사람의 문화 지식 수준은 그 사람의 대화 수준과 비례한다. (p. 271)
6. 언어를 진정으로 마스터 했다는 것은 그 언어가 내포한 인생관과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다. (p.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