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AI 트루스 – 임백준 지음
![[BOOK] AI 트루스](https://jaewook.blog/wp-content/uploads/2024/10/2024-10-27-10.34.57.jpg?w=300)
부제: “두려움의 시대, 냉철하게 마주해야 할 가장 명확한 진실”
최근 회사에서 백엔드 개발자에게는 GitHub Copilot의 라이선스를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는 Cursor의 라이선스를 지급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발자들에게 AI 개발도구를 쥐어준 것이다. 지금은 단순 반복작업을 빠르게 도와주고 테스트 코드, 테스트 데이터 생성을 도와주는 정도지만 AI 개발도구가 더 발달하면 개발자들이 코딩을 하기 전에 작성한 SRS(Software Requirements Specification) 문서나 기획자들이 작성한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문서 만으로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충분히 발전한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 아서 클라크
“AI 트루스”는 AI가 바꾸어 놓을 미래에 대해 상상하고, AI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알아본다. AI로 인해 변화되는 지식인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특히 AI 개발 도구들이 개발자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개발자의 삶을 살면서 개발과 관련된 책들을 저술하고, ‘나는 프로그래머다’와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 활동을 리딩해온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묻어나는 책이다.
당신을 대체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다른 사람이다.
아직은 개발자의 자리를 위협하지는 못하지만 머지않아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강력해질 AI에 대해 막연히 두려워하지 말고, AI를 잘 활용하는 개발자가 되어야한다. 코딩은 종말을 향해가고 있지만 개발자는 코딩이 아닌 다른 일을 하며 살아남을 것이다. AI로 대체될 다른 영역들도 두려워 해야할 것은 AI가 아닌 다른 사람일 것이다.
AI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AI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해야하는지를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