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연구소는 DataCamp Donates 프로그램을 통해 DataCamp로 부터 라이센스를 제공 받아 국내 Data Science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제공해드리는 Fellowship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2003년에 “Data Science Fellowship” 프로그램을 참여한 것을 계기로 가짜연구소 스터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짜연구소에는 커뮤니티 특성상 개발자가 많지 않습니다. 개발과 연관된 스터디 주제가 많지 않아 개발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스터디를 기획했습니다.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개발자”라는 주제로 상반기에”AI를 잘 활용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기 #1“라는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Part 1 스터디는 DataCamp의 Career Track: Python Developer 과정을 공부하며 개발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학습했습니다. DataCamp의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고 문제를 통해 실습해보는 강의 구성으로 Python을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하반기에는 8기에 함께 했던 세 분의 러너, 그리고 새로운 네 분의 러너와 함께 “AI를 잘 활용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기 #2“라는 주제로 가짜연구소 9기 스터디를 진행중입니다. 상반기에 진행한 스터디의 Part 2로 DataCamp의 Career Track: Machine Learning Engineer 과정을 공부하며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모여서 공부해보자
“혼자 공부하면 힘드니까 함께 공부해보자”는 단순한 동기로 7기 러너로 시작해서 8기, 9기 빌더로 스터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8기 스터디를 준비할 때 ‘Part 1’을 함께한 러너분들 중에서 ‘Part 2’를 함께 하는 분들과 새로운 ‘Part 1’의 빌더를 맡아주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Part 1’의 빌더가 탄생하지 않아 ‘Part 1’과 ‘Part 2’가 동시에 진행되는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Part 2’ 스터디를 함께하는 러너 중 절반은 ‘Part 1’ 스터디를 함께 진행한 분들이라 조금 더 친숙하게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3분의 1 지점을 통과하며 토이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탈하는 분들 없이 이번 스터디가 잘 마무리 되면 좋겠고, 스터디가 종료하는 시점에 ‘Part 3’를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과 스터디를 이어가다보면 언젠가 Part 1, 2, 3가 한 번에 진행되는 꿈(?)을 이루게 될지도 모르죠.
남은 기간 스터디 루틴을 유지하며 마지막 주차까지 달려보겠습니다~!
Jaewoo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