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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가을, 독서의 계절

지난 ‘가을‘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가을, 독서의 계절’이란 제목과 다르게 활동이 끝나고 두 달 뒤에 작성하는 “밀리의서재, 북마스터 체험기”입니다.

밀리의서재, 북마스터
밀리의서재, 북마스터

‘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요즘 책 읽는 것이 좀 뜸해졌구나”를 느끼고 있을 때 ‘밀리의서재’에서 ‘북마스터’를 진행한다는 공지가 올라옵니다.

꼭 읽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면 열심히 읽겠구나!

그래서 신청을 했고, 덜컥 선발됩니다. ‘밀리의서재, 북마스터’는 4월~7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2주마다 랜덤으로 세 권의 신간이 전달됩니다. 전달 된 책을 다른 회원들보다 먼저 읽고, 원픽 투표와 ‘한 줄 리뷰’를 작성하는 것이 미션이었습니다. 북마스터들이 투표를 마치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도서를 종이책으로 발송해주는 선물도 있었습니다.

2주, 세 권의 신간 읽기

평소 널널하게 한 주에 한 권 정도를 읽어왔기에 2주에 세 권은 조금 빠듯했습니다. 그러나 강제의 힘은 강력합니다!! 2주마다 세 권, 총 18권을 읽고, 6권의 종이책을 선물을 받으며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밀리의서재, 북마스터
밀리의서재, 북마스터

강제적 읽기의 장점은 평소 읽지 않던 소설과 관심 분야가 아닌 책을 접하는 기회가 있었다는 점이고, 단점은 ‘한 줄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서 싫어도 읽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읽기 싫은 책은 단 한 권이었습니다~ 🤣) 다음에 또 ‘북마스터’를 모집한다면 살짝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 너무 많이 읽어서요. 아직 덥지만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옵니다. 시작해 보세요~

뱀다리: 재미있었던 점은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서비스가 ‘오픈서베이‘의 서비스였다는 것!?! (이런 우연이?!) 덕분에 유저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느끼며 할 일도 얻었습니다. 😅

북마스터 1차 미션 (4/29~5/12)

북마스터 2차 미션 (5/13~5/26)

북마스터 3차 미션 (5/27~6/9)

북마스터 4차 미션 (6/10~6/23)

북마스터 5차 미션 (6/24~7/7)

북마스터 6차 미션 (7/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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