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핸즈온 머신러닝 – 오렐리앙 제롱 지음 / 박해선 옮김
![[BOOK] Hands-On Machine Learning](https://jaewook.blog/wp-content/uploads/2023/10/2023-10-07-09.45.07.jpg?w=300&h=300)
부제: “사이킷런, 케라스, 텐서플로 2로 완벽 이해하는 머신러닝, 딥러닝 이론 & 실무”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대국 이후 IT공룡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공지능 발전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빠른 변화속에서 OpenAI가 2022년 발표한 ChatGPT는 다시 세상을 놀라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Microsoft는 ChatGPT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들에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추가 함으로써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접목된 제품과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자들도 인공지능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요즘 풀스택개발자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뿐만아니라 인공지능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필수라면? 공부해야죠. (평생공부하는 직업이니까. 😂)
인공지능을 공부해보려고 검토한 책이 몇 권 있습니다.
–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딥러닝
– 개발자를 위한 머신러닝&딥러닝
– 핸즈온 머신러닝
세 권의 책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자/역자가 박해선님입니다. 개발자로 일하다가 건강 문제로 쉬는 동안 인공지능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텐서플로 첫걸음‘이라는 책을 번역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인공지능 분야 저자, 번역자로 활약하는 분입니다. (믿고 읽어도 되겠죠? 😅)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딥러닝’은 혼자 기초를 공부해보려고 구매했고, ‘개발자를 위한 머신러닝&딥러닝‘은 작년에 ” 활동으로 제공받았습니다. 그리고 ‘핸즈온 머신러닝’은 조금 더 깊게 공부해보자는 생각으로 2판을 구매했는데 다 읽지 못한 상태에서 3판을 제공받았네요.
‘핸즈온 머신러닝’은 머신러닝, 딥러닝 그리고 실무에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를 인공지능 주요 라이브러리인 사이킷런(Scikit-Learn), 케라스(Keras), 텐서플로(TensorFlow)를 이용해서 다룹니다. 기초적인 내용부터 실무에 필요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 3판까지 꾸준하게 판올임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3판은 2판 출간 이후 업데이트된 최신 버전의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예제 코드를 업데이트하고,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의 트랜스포머(Transformers)와 같은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다루는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와 관련한 최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여기까지는 읽지 못해서…😭) 그리고 3판에는 독자를 위한 출판사의 소소한 배려가 있습니다. 책을 두 권으로 분권하여 출판했는데요. 책을 받아서 겉 표지에서 두 권의 책을 떼는 재미(?)도 있습니다. (2판은 무거워서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다 못읽었어요. 🤣)
개발 도서들은 책을 쓰는 시점과 출판되는 시점의 차이만으로도 변화된 개발 환경으로 인해 예제가 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드를 최신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데 새로운 내용도 추가해서 판올림을 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책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자와 역자의 책이라면 믿고 읽어도 되겠죠?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