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은 체험 완료하고 거의 바로 작성해야하지만 한 달이 되기 전에 쓴다는 목표(?)로 정리합니다.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자료를 공유하고, 지식을 나누는 공간이 커뮤니티입니다. 홀로 하는 것보다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하는 것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바일에서 백엔드 그리고 데이터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까지 관심사가 확장되었습니다. 관심있으면 그 것과 관련된 것들만 보인다고 하던가요? SNS를 탐험하다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 커뮤니티가 있었으니 이름도 강렬(?)한 ‘가짜연구소’입니다. 가짜사나이라는 방송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가짜연구소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
가짜연구소의 여러 활동을 기웃거리다가 “가짜연구소 Data Science Fellowship”(이하 가짜연DSF) 모집 공고를 보게되어 지원했고, 스터디 멤버로 선택되었습니다. 가짜연DSF 프로그램은 ‘DataCamp Donates 라이센스’를 스터디 멤버에게 제공해서 DataCamp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제한 수강할 기회를 줍니다.
가짜연DSF는 DataCamp에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고, 연습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얻는 포인트가 매달 1000xp를 넘기도록 규정하고 있어 공부를 꾸준히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혼자 동영상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지만 함께하는 분들의 포인트를 확인 할 수 있어 나름 경쟁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다른 멤버들과 많이 소통하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에게 온보딩의 길을 열어준 프로그램이라 신선했습니다. 매달 1000 포인트를 획득해야한다는 부분도 일주일에 한 시간 정도 투자하면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라 많은 부담도 없었습니다. 회사와 집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과 함께하느라 많은 시간을 쓰지는 못했지만 체험 종료 시점에 포인트가 14,485xp네요. 다음에 여유가 좀 생기면 결제해서 더 들어봐야 겠습니다. (시간을 많이 쏟지 못하면 아깝겠죠? 😅)
4개월 동안 DataCamp를 통해 데이터 과학의 기본 개념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초, 머신러닝 기초, 데이터 시각화 기초, 데이터를 다룰 때 사용하는 파이썬의 라이브러리에 대한 내용, ChatGPT의 기초에 대한 내용과 같은 초급 과정을 쭉 살펴봤습니다. 돌아보면 스터디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무료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는데 말이죠. 또한, 제가 경험한 가짜연DSF 프로그램이 종료되어 앞으로 다른분들이 체험할 수 없게되었다는 점은 안타깝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이 종료되었으니 앞으로는 가짜연구소 멤버들과 좀 더 교류하면서 성장해가려고 합니다. 데이터 과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함께하시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을 때 커뮤니티의 문을 두드리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Jaewoo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