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게임 전쟁 – 스티븐 켄트 지음 / 심백선 옮김
![[BOOK] The Ultimate History of Video Games](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23/04/2023-04-22-14.20.40.jpg?w=300&h=300)
부제: “게임 패권 다툼 그리고 위대한 콘솔의 탄생”
곧 ‘가정의 달’ 5월입니다. 휴일의 시작이라면 1일 ‘근로자의 날’도 이지만 ‘가정의 달’의 시작은 5일 ‘어린이 날’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에는 뭐가 있을까요? 갖고 싶어하는 많은 선물 중에는 게임이 빠지지 않을 겁니다. 물론 아빠들도 좋아하죠?!?! 오락실에서 게임방에서 집에서 다양한 기기로 게임을 경험해보셨겠죠?!?!
![[Stuff] History of Console Game](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23/04/2023-04-23-10.12.36.jpg?w=300&h=300)
아이들과 백화점에가면 꼭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왜 남성복 매장과 같은 층에 있는지는 이해되지 않지만 ㅋㅋ) 게임 매장입니다. 게임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콘솔(게임기)들 보셨나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 책, ‘게임 전쟁’은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세 회사를 중심으로 하는 콘솔 게임의 역사서입니다. 2000년대 세 회사의 선택과 게임 업계의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무엇보다도 게임을 기반으로 한 엔터데인먼트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콘솔을 만드는 경쟁사 사람들은 스스로를 일단은 기술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Nintendo
콘솔 게임의 초기 강자 중 하나인 세가의 사라짐, 마이크로소프트의 등장 이 과정에서 업계에 등장하고, 사라지는 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선택과 결과를 보면서 삼국지를 읽는 것 같았습니다. (삼국지도 게임 때문에 처음 읽어본 1인) 플레이스테이션 2, 엑스박스, 게임큐브의 탄생비화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기 PSP, DS 이야기,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Wii가 만들어지는 이야기 등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위한 세 회사의 전쟁,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야기와 뒷 이야기들을 적절하게 섞어서 흥미롭게 풀어낸 책입니다.
매킨토시 컴퓨터는 게임용 플랫폼이 아닙니다. – ‘헤일로’의 최초 플랫폼은 맥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세 회사의 전쟁의 결과물들을 접하면서 20대를 보냈기에 당시를 회상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