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글쓰기 정붙이기 프로젝트

[BOOK] 글쓰기 정붙이기 프로젝트 – 이승국 지음

‘리얼함’은 막상 마주하면 무서운 것이고, ‘진심’은 그 어떤 기술로도 꾸며낼 수 없다. ‘진솔함’은 그저 자연스럽게 존재하다가 자연스럽게 전해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글쓰기에 관련된 책들을 담다보니 ‘밀리의서재’가 추천한 책.
글쓰기가 싫은 유튜버 저자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말한다. – 줄리어스 어빙

1. 나는 글쓰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나는 글을 쓸 것이다.
2. 글을 쓸 때는 무엇보다 그 안에 솔직함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3. ‘리얼함’은 막상 마주하면 무서운 것이고, ‘진심’은 그 어떤 기술로도 꾸며낼 수 없다.
4. ‘진솔함’은 그저 자연스럽게 존재하다가 자연스럽게 전해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5. 한국어를 알고, 한글도 쓸 줄 알며, 수많은 단어와 표현들을 알고 있는데 그걸로 글을 쓰는 게 어려운, 그런 문제다.
6. 이미 알고 있지만 굳이 떠올리려 하지 않는 나의 보잘것없음을 타인의 목소리로 확인받게 될까 무섭다.
7. 자료 정리나 해석이 아닌, 백지에 개인의 생각과 감성을 글로 적어 내려가는 일을 마감의 압박속에서 해야 한다는 건 그리 재미있는 일이 아니다.
8.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말한다.
9. 글쓰기는 정말로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10. 일목요연하게 기록한다는 측면과 속에 있는 것을 비워내는 측면 모두를 포함하는 정리.
11. 올바른 태도로 접근할 수만 있다면, 글쓰기는 생각보다 훌륭한 상담 선생님이다.
12. 나는 글쓰기를 싫어한다.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