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일은 서울에서, 잠은 제주에서

[BOOK] 일은 서울에서, 잠은 제주에서 – 박상영 지음

부제: “대도시 소설가 박상영의 제주도 생활기”

제주 가파도에서 잠시 살게된 소설가의 이야기.
저자의 제주 생활에 대한 에피소드 중 대학시절 친구들과 함께 제주를 여행하는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제주 생활보다는 일터와 집이 모두 서울에 있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주로 하게 되었다.
재택근무가 일반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꼭 서울에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실제로 실천에 옮기고 있는 용감한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내 경우도 회사 필수 출근일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조금 빡쎈(?) 출퇴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막상 실행에 옮기려면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재택근무가 점점 확대되고, ‘일은 집에서 한다’가 기본이 되면 세상은 또 확 바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