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우리가 매일 차를 마신다면 – 맥파이앤타이거 지음
![[BOOK] 우리가 매일 차를 마신다면](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22/03/2022-02-19-11.48.48.jpg?w=300&h=300)
부제: “차 한잔의 루틴 시작하는 법”
차를 오랫동안 마셔왔지만 늘 새로운 것 같다.
종류도 많고, 우리는 방법도 많고, 사용하는 도구도 많다보니 늘 새롭다.
책도 다른 이들이 어떻게 읽는지가 궁금하듯, 차도 다른 분들이 어떻게 즐기는지 궁금해서 읽어본 책.
결론도 비슷한 것 같다. 스스로의 방법으로 즐기면 되는 것.
- 찻잔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온기, 은은한 차의 향미, 숨결에 느껴지는 차향, 가만히 앉아 차를 즐기는 공간까지.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오늘의 날씨가 어떤지. 오늘의 나는 어떤지. 갖춰지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 손끝에 전해지는 감각, 물 끓는 소리, 온기와 향기에 집중하며 차를 마시는 시간은 어쩐지 위로가 됩니다.
- 함께 차를 마시며 인생, 철학, 죽음 같은 깊은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꺼내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즐겁습니다.
- 차 한 잔이 마음을 다스려준다면 마음에 잘 어울리는 차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 차는 차나무의 찻잎을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크게 녹차, 백차, 황차, 우롱차, 홍차, 흑차로 나뉩니다.
-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이용해 만든 차입니다.
- 백차는 찻잎을 채엽해서 햇빛으로 바삭하게 말린 것이에요.
- 홍차는 찻잎을 발효시켜 만들어요.
- 이 세상에 백 가지 감정과 기분이 있다면, 홍차는 모든 걸 끌어안아줄 것 같습니다.
- 우롱차는 만드는 과정이 녹차와 홍차의 중간쯤에 있는 차입니다. 우롱차는 찻잎을 원하는 만큼 산화시킨 후에 열을 가해서 더이상 산화하지 않도록 고정시켰다고 볼 수 있어요.
- 보이차는 미생물로 발효된 차라고 볼 수 있어요.
- 찻잎을 쌓아두고 온도와 습도를 높여 미생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찻잎을 발효시킵니다.
- 보이차는 생차와 숙차로 나눌 수 있는데, 가볍게는 발효의 차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차를 만들 때 악퇴발효(물을 뿌려 발효시키는 과정)를 거친 차를 보이숙차, 이 발효를 거치지 않은 차를 보이생차라고 합니다.
- 허브차는 차나무 잎이 아니라, 꽃, 뿌리, 씨앗 등으로 만든 차를 뜻합니다.
- 차는 도구가 많이 필요해서 시작하기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커피 도구를 과감히 추천합니다.
- 사용하는 도구가 우리의 시간과 태도를 정의하기도 하거든요.
- 차를 마실 때는 향(香), 맛(味), 색(色), 감(感), 정(情)이 있다고 합니다.
BOOK Comment 1-2-3
1. 늘 마시는 차에 대한 이야기
2. 차 종류와 특징
3. 어떻게 마셔야 할까?
BOOK Underline 1-2-3
1. 차 한 잔이 마음을 다스려준다면 마음에 잘 어울리는 차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2. 이 세상에 백 가지 감정과 기분이 있다면, 홍차는 모든 걸 끌어안아줄 것 같습니다.
3. 사용하는 도구가 우리의 시간과 태도를 정의하기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