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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식물 산책

[BOOK] 식물 산책 – 이소영 지음

[BOOK] 식물 산책
[BOOK] 식물 산책

부제: “식물세밀화가가 식물을 보는 방법”

도심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일까?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일까? 나는 식물의 이름을 잘 모른다.
서로 다른 종도 구분하지 못하는데 같은 종의 차이점을 안다는 것은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세밀화도 식물의 특징을 잘 관찰해서 그린 그림으로만 생각했는데 식물을 연구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았다. 사진은 그 순간의 식물을 남길 수 있지만 1년 동안 계속 변화하는 식물의 특징을 한 번에 표현하기 위해서는 세밀화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좋은 걸 많이 봐라.”
좋은 걸 많이 봐야 좋은 걸 만들 수 있고 그릴 수 있다. 선생님이 늘 하던 말씀이다.

[BOOK] 세밀화 자연동화
[BOOK] 세밀화 자연동화

식물 외에도 동물, 곤충 등 다양한 세밀화가 있다. 사진으로 보면 무서운 동물이나 혐오스런 곤충도 세밀화로 보면 거부감이 줄어서 인지 아이들이 좋아한다. 아이들의 세밀화를 보다가 식물세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학술적인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과 그림이라는 예술의 경계, 세밀화 그 중에서 식물세밀화를 그리는 작가의 이야기다.

식물은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의 것을 움직이거나 바꾸려 하지 않는다.
자신이 뿌리내린 그 환경에 순응하고 긴 시간 동안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맞춰 스스로 변화한다.
그 변화의 결과는 형태로 나타난다.


  1. 무언가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일은 곧 사랑하는 마음, 이해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p. 72)
  2. 식물세밀화에서는 그 종의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특징은 드러내되, 개체의 환경 변이 등은 축소해 표현한다. (p. 146)
  3. 인간은 너무나도 이기적인 존재이기에 쓸데없는 일에 오랜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p. 166)
  4. 식물의 가치는 인간에게 얼마나 이로운지에 달려 있고, 그것은 인간이 결정한다. (p. 166)
  5. 좋은 걸 많이 봐야 좋은 걸 만들 수 있고 그릴 수 있다. (p. 177)
  6. 식물은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의 것을 움직이거나 바꾸려 하지 않는다. (p. 274)

BOOKSTORE : YES24,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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