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초격차 – 권오현 지음 / 김상근 정리
![[BOOK] 초격차](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20/11/2020-10-12-13.35.50.jpg?w=300&h=300)
부제: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만든 리더의 이야기.
새로 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에 대한 발상, 즉 아이디어(idea)가 있어야 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고 실패도 용납되는 조직 문화, 즉 자유로운(freedom) 문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시장(market)이 궁극적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실한 보상(reward)이 보장될 때만 이런 신규 기술 산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 연구개발은 주어진 내부의 목표만 달성하면 되지만 사업은 외부에서 돈을 벌어와야만 하는 존재의 이유가 주어져 있습니다.
- 나 자신이 상황에 맞게 변신하지 않으면 성장은커녕 생존할 수도 없다.
-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조직의 존재 이유를 달성하려면 끊임없이 자신과 조직을 변신시켜야 합니다.
- 리더의 자질은 본성에 의한 영향이 3분의 1,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3분의 2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유불리에 상관없이 관련 당사자들과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세, 이것이 바로 ‘진솔함’입니다.
- 자신에게 부족함이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 동료와 직원 등 타인에게 행하는 예의 바른 행동이 ‘겸손’입니다.
-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절대로 부정한 행동을 하거나 편법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무사욕’의 실천.
- 자신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조직이나 회사의 현재 성공을 지속시킬 수 있는 ‘지속력’이야말로 리더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이라는 요소들은 앞에서 말한 본성적이며 내면적인 측면, 즉 진솔함, 겸손, 무사욕의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조직이나 부서를 이끌어가는 경험을 통해서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을 모두 ‘골고루’ 갖춘 인물이 진정한 리더인 것입니다.
- 경영은 조직을 통해 이루어지고, 조직에 미치는 리더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 리더는 좋은 조직을 만들려는 노력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 조직의 리더가 직접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구성원에게 적극적으로 권한을 이양하면서 조직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 무엇인가를 성취해내서 남들이 쉽게 달성하지 못하는 어떤 ‘결과물’을 창출했을 때 리더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모든 행동의 시작은 항상 상대편의 생각을 먼저 고려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성공한 리더라면 그 리더의 임무가 끝난 다음, 무엇인가 우리 이웃과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가 흔적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 리더가 절대로 범하지 말아야 할 실패는 ‘미래를 망쳐놓는 것’입니다.
- 많은 리더들이 자신의 후계자나 부하를 ‘잘 양성하지’ 않습니다.
- 리더는 재임 기간 내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긴 호흡으로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리더는 길게 보는 사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 탁월한 경영 리더라면 외부의 변화가 초래할 미래의 모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목표를 설명하고 그것을 구성원들과 공유해야 합니다.
-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먼저 불필요한 일을 해야 할 일의 목록에서 덜어내야 합니다.
- 작은 성공 스토리(small success story)를 많이 발굴해내고, 이를 구성원들 사이에서 계속 확산시켜나가는 것입니다.
- 리더의 ‘솔선수범’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임원을 시킬 때 회사가 원하는 것은 일하는 실력을 늘리라는 것이지, 일하는 시간을 늘리라는 것이 아니다.
- 미래를 향한 통찰력은 뛰어나고 판단력은 우수하지만, 권한을 부하 직원들에게 과감하게 위임할 수 있는 스타일이 좋습니다.
-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리더는 똑부가 되어야 합니다.
- 훌륭한 리더란 지혜로운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의사 결정자는 골방에서 혼자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대화하고, 다른 분야,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영감을 얻는 사람입니다.
-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한 냉정한 평가 없이 세워지는 모든 목표는 허황된 것입니다.
- 자신이 내려야 할 의사 결정의 본질을 파악하는 일도 빠뜨려서는 안 됩니다.
- 신체적, 정신적, 금전적, 시간적 여유입니다.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내린 결정은 올바를 수가 없습니다.
- 현재 수익을 극대화시키면서 동시에 미래를 잘 준비하겠다는 것은 오직 환상일 뿐입니다.
- 불확실한 미래의 성장을 위해서 지금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 리더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미래를 생각하며 때로 힘든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고독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재 상태에 대한 리더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 리더는 항상 주도적으로 ‘우리의 지향점은 이것이다. 어떻게 조직을 셋업해야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 조직도에서 무조건 플랫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이 최고 상사에게까지 그리고 역으로도 신속하고 제대로 전달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플랫한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직을 운영할 때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각각의 부서들이 미래의 위기 사태를 사전에 대비(proactive)하는 구조로 만드는 것입니다.
- 사람들은 편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않으려 합니다.
- 호기심이 많은 사람은 외부의 강제력이 없어도 스스로 변화를 도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스스로 한계를 깨달은 사람은 전체 조직을 위해서 본인의 퇴진을 인정하게 됩니다.
- 실력과 지식이 축적되는 조직에게만 미래가 있습니다.
- 조직의 미래를 결정할 때는 단호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내가 당신에게 이 일을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 모든 의사 결정의 구심점이 되는 근본 원칙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공적 영역은 사적 영역보다 훨씬 많은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필요합니다.
- 평가는 공정해야 하고 보상은 확실해야 합니다.
-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직원을 평가할 때 성과와 승진을 기계적으로 연동시켜버립니다.
- 4P 시스템의 핵심은 보상의 방식을 구분하자는 것입니다.
- 신상필벌의 원칙이 인화(人和)의 법칙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믿습니다.
- 처벌은 반드시 룰 베이스(rule base)로 처리해야 합니다.
- 보고를 받는 회의는 가급적 개최하지 않고 대신 간담회를 많이 여는 편입니다.
- 사전에 어떤 자료를 준비해 와서 참석자가 발표를 하게 되면 그것이 ‘회의’라고 생각합니다.
- ‘간담회’는 정기적으로 하는 보고가 아니라 상황에 필요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자리입니다.
- 제가 내린 결정을 직원들에게 하달하기 위해 회의를 하지 않습니다.
- 많은 리더들이 자신의 시간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부하들의 시간은 관리하지 않는 모순을 많이 보게 됩니다.
- 우리에게는 멘토 같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 저는 실적과 같은 팩트 체크보다는 직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에게 인간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쪽을 선호합니다.
- 업무 시스템도 많이 개선되어 따로 보고를 하지 않아도 현황 파악이 가능합니다.
- 한국 기업의 정서상 최고경영자가 내린 결정을 회의에 참석한 직원이 드러내놓고 반대할 수 없습니다.
- 간담회 참석자들의 의견이 한 방향으로 모아진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 서로 의견이 다를 때는 우선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에 미래의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냉정한 자기 성찰과 평가를 통해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나가야 합니다.
- 제조업은 무조건 실력을 ‘절대치’로 가져가야 합니다.
- 서비스업이라고 하면, 그것은 세계 1등을 가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치’로 가야 합니다.
- 초격차란 단어에는 연구개발 목표 설정 및 방식, 제조 라인의 운영과 시스템, 인프라, 일하는 방법, 문화 등 모든 것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직원들은 기존 방법으로는 도저히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되자 다른 방법을 생각해내기 시작했습니다.
- ‘개선’이라는 보수적인 영역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했고, ‘혁신’의 영역으로 생각의 틀을 점차 바꾸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 상상하기조차 힘든 목표로 설정한 뒤 그것을 반드시 달성하도록 독려하는 것이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대응하는 자세에서 주도하는 자세로 바꾸도록 노력했습니다.
- 비교 불가한 절대적 기술 우위와 끊임없는 혁신, 그에 걸맞은 구성원들의 격을 의미해야 합니다.
- 경영 현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하나씩 실현시킨 ‘초격차’란 미래를 대비하여 기업의 모든 차원을 과감히 혁신하는 것이었습니다.
- 초격차란 규모나 자본에 의해 그 실현 가능성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한 혁신을 향한 리더의 의지, 구성원의 주도적 실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히 실행에 옮겨 자신만의 ‘격’을 만들어가기 바랍니다.
- 개선은 실무자가 하는 것이라면 혁신은 리더가 주도적으로 해야 하는 일입니다.
- 리더의 역할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판단과 의지를 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리더에게는 다른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개선이 아니라 혁신을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입니다.
- 절대적인 노동 시간의 투입이 양질의 노동 결과를 보장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경영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예술과 같다고 저는 늘 생각해왔습니다.
- 생존을 원한다면, 개선이 아니라 혁신해야 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 이미 타성에 젖어 있는 사람을 그대로 존치시킨 채 혁신에 성공한 예는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 대부분의 사업은 일을 못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너무 많아서 망한다는 사실입니다.
- 적자 사업부를 맡은 리더에게는 신속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 불황기에 접어들면, 사람들은 인풋과 아웃풋 중에서 인풋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 미래에 회복될 가능성이 보인다면 적자에 또 다른 적자를 더해도 그다지 상관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경영자의 가장 큰 기쁨은 적자 사업을 맡아 흑자 사업으로 전환시켰을 때 찾아옵니다.
- 신규 사업에서는 전혀 다른 차원의 리더십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 시장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산업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 때는 핵심 역량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 신규 기술 산업 분야의 사업에는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투입시켜야 합니다.
- 난관을 극복하는 힘은 실력보다는 열정에서 나옵니다.
-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갖추고 기꺼이 창업의 위험을 감수(risk taking)하겠다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 엔지니어 출신 CEO들의 한계는 너무 논리적이라는 것입니다.
- 사업을 처음 시작하거나 신규 산업 분야의 경영을 맡은 사람은 반드시 협상의 기술을 터득해야 합니다.
- 경영 현장은 늘 이성과 감성이 만나는 교차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사람의 뇌는 말하면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듣고 있을 때는 여러 가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 언제나 상대방보다 유리하고 우월한 위치에 있을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협상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최고의 인재란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이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이 최고의 인재입니다.
-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아야 합니다.
-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할 인재상부터 규명하는 것입니다.
-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재 발굴과 양성 과정에서 리더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그리고 본인이나 조직의 개선을 위한 열의가 없는 사람, 업무를 방해하는 사람들은 아예 논의에서 제외시켜야 합니다.
- 리더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미래의 인재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중간 관리자들입니다.
BOOK Comment 1-2-3
1. 삼성이라서 가능한 것도 있다.
2. 사람, 개인과 관련된 것은 쉬운 것이 없다.
3. 겪어야 할 것이 많다.
BOOK Underline 1-2-3
1.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먼저 불필요한 일을 해야 할 일의 목록에서 덜어내야 합니다.
2. 초격차란 단어에는 연구개발 목표 설정 및 방식, 제조 라인의 운영과 시스템, 인프라, 일하는 방법, 문화 등 모든 것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3. 리더에게는 다른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개선이 아니라 혁신을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