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 컴투게더 노트연구회 지음 / 강은혜 옮김
![[BOOK]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19/07/2019-05-10-07.28.52.jpg?w=300&h=300)
부제: “전 세계 노트왕에게 배우는 기록의 정석 20”
자신의 기억력을 너무 믿지 마라 – case 11
나는 그다지 기억력이 좋지 않다. 대학에 입학하며 다이어리를 쓰기시작하여 지금도 노트에 끄적이고 있다. 중요한 할 일을 표시해두기 위해서, 오늘 경험한 것을 나중에 찾아보기 위해서 정리를 하다보니 노트가 하나하나 늘어갔다. 중간에 한참 방치하기도 하고, 디지털 노트를 사용하기도 했었지만 가끔씩 끄적이는 노트가 늘 한 권은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노트 이외에 회사 업무와 관련된 다이어리가 있다. 주로 위클리 형태의 다이어리를 사용하여 할 일과 회의 내용을 정리한다.
기록하지 않는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 case 17
책에서 소개되는 노트들은 화려하다. 일상의 경험을 글, 그림, 스티커 그리고 소품들로 꾸며놓은 노트들이 소개되어있다. 그림에 서투른 사람은 그저 부러울 뿐이다. 소개된 노트들에 비해서 나의 노트는 주로 활자이다. 가끔 사진이나 영화표 같은 것을 붙여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글이다. 글의 장점은 짧은 시간에 상세하게 느낌을 정리할 수 있다.
![[BOOK]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19/07/2019-07-10-08.37.16.jpg?w=300&h=300)
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정말 많다. 이런 책을 통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활용 방법을 배우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적용해 볼 수 있다. 많은 사용 방법이 있더라도 결국 노트의 힘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밋밋하게 작성된 노트부터 화려하게 꾸며진 노트까지 모두 나의 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