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삶의 정도 – 윤석철 지음
![[BOOK] 삶의 정도](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17/07/2017-06-22-12-34-08.jpg?w=300&h=300)
부제: “윤석철 교수 제4의 10년 주기 작”
복잡함(complexity)을 떠나 간결함(simplicity)을 추구하라
삶은 복잡하다. 삶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간결화의 비법은 “필요한 것은 빼지 않고 불필요한 것은 넣지 않기”다. 삶을 ‘수단매체’와 ‘목적함수’ 두가지 개념으로 분석한다.
정도, 올바른 길. ‘삶의 올바른 길’
“올바른 길은 이 길이니 쭈욱 따라가면 됩니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모습은 다 다르다. 목적지도 다르고 길도 다양하지만 효율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은 있다. 이 방법을 정도라고 한다.
목적함수가 정립되었다면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매체는 우회축적의 방법으로 형성 및 축적해야한다. 이것이 삶의 정도이다.
-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간은 자기가 사용하는 수단매체를 그에 맞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 (p. 25)
-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라는 비트켄슈타인의 말은 ‘내 수단매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라는 표현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p. 45)
- 수단매체는 인간이 그것을 어떤 목적에 사용할 것이냐에 따라 그 존재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p. 96)
- 계량화가 가능한 소망을 우리는 ‘목적함수’라고 부른다. (p. 100)
- 인간이 아무리 훌륭한 수단매체를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활용하여 어떤 가치를 창출할 목적함수가 빈약하다면 그 수단매체는 무용지물이 된다. (p. 112)
- 생존부등식을 만족하지 못하면 기업이 패망하는 것처럼, 개인도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결국 존재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처지가 될 것이다. (p. 186)
- 경제적 풍요의 시대가 될수록 고객의 필요와 기호를 올바르게 감지하는 능력, 즉 감수성의 중요성은 커지게 된다. (p. 204)
- 인간은 창조하고 발전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고, 모든 창조와 발견에 상상력이 필요하다. (p. 213)
- 탐색시행의 궁극적 목표는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는 데 있다. (p. 240)
- 복잡한 세상을 목적함수와 수단매체로 단순하게 파악하는 능력 (p. 254)
- 목적함수를 최대한 빨리 달성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최단 경로를 버리고 더 효율적인 길을 가야 한다. (p. 263)
- 미래를 위해서 오늘 무엇을 희생하지 않는 삶에는 미래의 발전이란 있을 수 없다. (p.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