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에는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를 공통 주제로 글쓰기를 진행했다. 같은 제목의 책을 읽고, 자유롭게 글쓰기를 진행했다. 이번 글 쓰기로 원했던 바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기초로 심화된 글쓰기를 해보고, 다른 글쓴이와 비교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프로젝트 일정은 피해갈 수 없는 법! 다들 급하게 읽고, 급하게 쓴 것 같다. 공통 주제 글쓰기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는법, 다음에 좀 더 심화된 글쓰기 연습을 하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이 달에는 ‘전문가 기고’ 작성 요청이 있어 긴 글쓰기를 수행했다. ‘모바일 보안’을 주제로 진행했는데 다소 긴 내용으로 작성을 원했기에 쓰는데 오래 걸렸다. SNS나 블로그에서 짧은 글쓰기 연습에 익숙하다보니 긴 글 쓰기는 어려움을 느꼈다. 대상이 누구인지, 어떤 내용으로 시작할지, 어느 깊이까지 설명해야할지 몰랐기에 두루뭉실하게 작성되었다. 1차 글쓰기 피드백을 받았는데 제목과 첫 도입부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해서 사내 글쓰기 고수 분의 피드백을 받았다. 글쓰기에 대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몇 가지 더 배우게 되었고, 스스로 아쉬움이 남는 글쓰기는 누가 봐도 비슷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피드백을 거쳐서 완성된 글을 추후 공개하도록하겠다.
글쓰기는 쉽지 않다. 마감이 있는 글쓰기는 더 어렵다. 짧은 글과 긴 글 쓰기를 함께 연습해야겠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공통 주제 선정과 전문가 기고에 대한 구체적인 후기를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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