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코딩 트레이닝

[BOOK] 코딩 트레이닝 – 브라이언 호건 지음 / 정기훈 옮김

부제: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 다시 풀어보는 57개 연습문제”

앞서 읽은 책 ‘클린 코더‘에 개발자 코딩연습에 대한 글이 있다. 코딩 연습을 무술에 비유하며 주요 동작을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태권도를 배우게 되면 태극 1장부터 태권도의 기본이 되는 동작들을 연습한다. 검도를 배우게 되면 머리 치기, 손목 치기, 허리 치기를 익숙해 질 때까지 반복하여 익숙해진 후에 호구를 착용하고 대련을 할 수 있다.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힐때도 무도와 비슷한 방식으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코딩 트레이닝’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문법을 익힌 후에 연습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수록하고 있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언어로 작성해보고, 본인의 숙련도에 따라서 더 고차원적인 방법을 이용해 문제를 풀면 된다. 언어와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어서 책에는 답이 없다. 책에 있는 예제를 연습하다보면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문법을 활용해 볼 수 있고, 예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개발툴의 사용법도 익힐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나 동료들과 함께 연습하며 다른 사람은 어떻게 풀었는지 나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토론하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구글에서 ‘code kata’로 검색하면 많은 문제들과 사이트들이 나온다. 어떤 문제가 연습하기 좋은 문제일까? 책에 나와있는 57개를 연습해보는 것이 문제 선택의 고민없이 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57개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우선은 가장 익숙한 언어로 풀어보고, 새로운 언어를 익힐 때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연습은 눈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개발툴을 띄우고, 코드를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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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듯 쉬운 표현부터 반복해서 연습해야 자신의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p. viii)
2. 연습은 끝이 없다. (p. x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