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책은 도끼다 – 박웅현
![[BOOK] 책은 도끼다](https://yujaewook.files.wordpress.com/2016/07/2016-07-13-12-50-15.jpg?w=300&h=300)
부제: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저자의 책 ‘여덟단어’를 먼저 읽었고, ‘다시, 책은 도끼다’가 출판되면서 ‘책은 도끼다’를 먼저 읽었다. ‘여덟단어’에서도 느꼈지만 인문학이 이런 것이구나, 이래서 고전을 읽어야하는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읽다보면 설명해주는 책을 찾아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든다. 천천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 저는 이런 통찰이 창의력이라 생각합니다. (p. 23)
- 줄 친 부분이라는 것은 말씀드렸던, 제게 ‘울림’을 준 문장입니다. (p. 34)
- 결국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일상’입니다. (p. 45)
- 객관적인 사실만 불러내서 정서를 전달하는데, 생각보다 그 힘이 굉장히 큽니다. (p. 60)
- 김훈은 무엇을 보든 천천히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p. 64)
- 책이나 그림, 음악 등의 인문적인 요소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촉수를 만들어 줍니다. (p.75)
- 거지가 질투하는 대상은 백만장자가 아니라 좀 더 형편이 나은 다른 거지다. (p. 120)
- 행복은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발견의 대상이다. (p. 123)
- 이게 책입니다. 평소에 못 봤던 것들을 보게 해주는 존재. (p. 128)
- 떠나라 낯선 곳으로, 그대 하루하루의 낡은 반복으로부터 (p. 153)
- 팀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는데 첫째는 ‘모든 사생활은 모든 공무에 우선한다’이고 둘째는 ‘모든 술자리는 모든 회의에 우선한다’입니다. (p. 172)
-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p. 204)
- 인생의 봄날이 있다. 그 봄날에 만난 한 사람은 그냥 한 사람이 아니다. 세상 모두를 담고있는 한 사람이다. (p. 291)
- 모든 근경은 전쟁이고, 모든 원경은 풍경 같습니다. (p. 323)
- 다독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이 읽었어도 불행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p. 347)
- 단 한 권을 읽어도 머릿속의 감수성이 다 깨졌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겁니다. (p. 348)